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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코로나 자가격리 시작에서 끝까지 진행상황 ( 어린이집 / 병원 / 고열 / 감기 / 딸아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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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일 수 - 어린이집 코로나 확진자 발생
어린이집 교사중 확진자 발생 확인
어린이집은 부모님들께 어린이 귀가요청 안내 자체적으로 어린이집 폐쇄하고 보건소에 상황통보 함
부모님들이 어린이 귀가시키고, 식구들 코로나검사 받음
* 사실 이때부터 임시적으로 아이들과 부모님은 알아서 자가격리 해야 함
 
01일 목 - 코로나 검사결과 취합
어린이집에서 학부모님들께 통화하면서 코로나검사 양성/음성 여부 취합함

 

02일 금 - 역학조사관 현장방문
어린이집에 역학조사관 방문하여 직간접접촉자 및 자가격리대상자 분류
보건소 및 어린이집에서 각 가정에 자가격리여부 통보
* 앱 설치 및 주의사항 문자 보내옴 ( 생각보다 대응이 좀 늦다. )
05일 월 - 격리통지서 및 구호물품도착
집으로 격리통지서 및 구호물품 도착함
00일부터 자가격리를 했지만, 통지서는 역학조사관 방문한 02일부터 8일간으로 기재되어 있음
* 역학조사관 도착전 2일 동안 어딜가도 불법은 아닌거 같기도 하고... 구호물품도 꽤나 늦게 왔다.
06일 화 - 소독제 & 쓰레기봉투 도착
우체국택배로 소독제와 쓰레기 봉투 도착함
 
09일 - 격리해제전 코로나검사
코로나격리해제 전 마지막 검사 받으러 감
10일 - 코로나 격리 해제
새벽6시에 음성판정 나왔으나 정해진시각인 12시 정오까지 자가격리 후 앱 삭제하고 나옴
* 9일날 저녁...
36개월 된 딸 아이 고열이 나서 병원을 가야할까싶어서 보건소 담당자한테 전화를 했다.
그런데... 2시간 내내 전화를 안받는다. 혹시나 싶어 병원에 문의했더니 코로나 격리중에는 해줄 수 있는게 없다며 보건소 담당자한테 전화하라고 한다...
결국 119구급소방서에 전화하라고 해서 전화했는데... 소방서에서는 또... 병원에서 병상 확보해 주지 않으면 할 수 있는게 없다고 한다.
결국... 보건소 > 병원 > 소방서 > 병원 > 보건소... 계속 돌려막기식이다...
마지막으로 119소방서에서는 일단 긴급코로나 검사를 하고 병원으로 입원하자고 한다. 결과가 바로 나오냐고 했더니 8시간 정도 걸린다고 함다.
밤 10시이고, 내일 오전에 최종 코로나검사 결과 나올텐데... 119 오가는 시간이랑 추위에 벌벌떨면서 기다리느니, 이미 검사한 코로나검사결과를 기다리는게 훨씬 나은 상황이다.
일단 10일 음성판정 결과가 나왔고, 딸아이 열도 좀 내려서 숨을 돌렸지만... 좀 답답한 시스템이 아쉬울 따름이다.
 
[코로나검사] - 재검/재진
취합검사법(Pooling) : PCR 검사시 검사체 5~7개씩 묶어서 검사 함
한번에 10개의 검체를 혼합하는 pooling 법으로 바이러스 검출 문제 없음
현재 취합검사법은 빠르고 대량의 검사를 위해 시행하고 있다.
신종코로나 취합선별PCR검사결과 코로나19 취합확인되었습니다.
코로나19 취합검사
- 1단계(그룹검사)
- 2단계(개별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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