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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수생각

소수생각 - 중소기업에서 임산부가 된다면 겪게 되는 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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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서 임산부는 절대 약자이다.

특히나 중소기업에서는 더더욱 그러하다.

요즘같은 불경기에 중소기업에서 임산부에게 휴직을 주고 임시직 근로자를 뽑는다는건 보통 어려운일이 아니다.

때문에 회사에서는 퇴사를 강요하게 되고 임산부는 스트레스가 아이에게 전달될까 우려되며 자칫 유산으로 이어질까 걱정되어 스스로 퇴사를 선택하게 된다.

어떤 예비엄마가 유산을 각오하고 퇴사강요압박과 싸울수있을까?

그러면 퇴사후 출산때까지 수입없는 나날이 지속 되면서 산후조리원등을 포기하게 된다.

출산과 동시에 다시 직장을 구해보지만 아이가 있다는것은 커다란 걸림돌이 되며, 이력서를 본 면접관은 언제라도 개인사정에 의해 자발퇴사를 할거 같은 사람을 뽑지 않게된다

이로 인해 경력은 단절되는 결과를 초래하게 된다.

공무원의경우 최대 3년까지도 육아휴직이 가능하다고 하지만 있는자에게 주어지는 꿈같은 이야기이다.

정말 약자를 위한 법이라면 반드시 바뀌어야 하는 이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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